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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2009/11/07 23:38

2009.11.7 사는 이야기

지난주에는 술자리가 두번이나 있어서 그런지 왜이리 피곤한지 점심때까지 늦잠을 잤다.
열두시에 일어나니 온몸이 가뿐한걸 보면, 역시 잠이 보약인가보다.

오늘은 특별한 약속이 없는데, 도서관을 갈까 라고 생각을 하다가 지저분한 방을 보며 정리나 좀 하자. 라고 결심을 한다.
3단 책꽂이 두개정도 사서 대충 세워놓은 책들을 정리해야하는데, 막상 밖에 나가려니 귀찮고... 내일 친구들과 코스트코 가서 사야겠다.

한시간 정도 청소를 하고, 깨끗해진 책상에 앉아 토익책을 펼쳐본다. 22일날 시험봐야하는데.... 2년만에 보는 시험인라 잘 볼 자신은 없다. 그래도 틈틈히 문제 풀어보면서 감을 살리면 되지 않을까 싶다.

책상에서 한시간 공부하니 슬슬 몸이 근질거린다. 조용히 책을 덮고, 영화를 한편 본다. 

'킹콩을 들다'

그다지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아니지만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운동선수이건 공부하는 사람이건, 최선을 다하는 삶이 중요한 듯 싶다. 그러면에서 요즘에 게으른 하루하루를 반성중.

저녁 식사후에는 석이에게 게임하자고 문자가 와서 스타크래프트 다섯경기를 했다.
아쉽게도 2대3으로 패. 예전에는 줄곧 다섯판을 다 졌을텐데, 여유있게 흐름을 읽으니 경기력이 좀더 향상되는 것 같다. 

게으름과 여유로움. 최근의 내 모습이다.

오늘밤은 예전에 여행다녀온 사진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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