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8.2 유럽의 예술을 만나다.
나는 예술을 잘 모른다.
그냥 보다가 마음에 들면 좋은 작품.
그다지 느낌이 없으면 그저 그런 작품.
도대체 이게 뭐지? 라고 한다면 역시 예술은 어려워.
미술관을 즐겨찾지는 않지만 종종 내가 매우 못하는 '그림 그리기'에 빼어난 화가들의 열정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다.
샤갈을 보았고, 미로를 보았고, 램브란트를 보았고, 백남준을 보았다.
그중에서 나는 미로의 그림들을 좋아한다. 밝은 색감과 복잡하지 않은 형태의 조합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좋다.
오늘은 미술관을 둘러볼 요량으로 아침에 일어나 시내 지도를 펼쳐놓고 동선 그리기를 한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다.
절대로 계획했던대로 하루의 시간이 흐르지 않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계획 세우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스스로 족쇄를 만든다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여기 갔다가 저기 지나서 거기로 가면 되겠네 라고 대략적인 이동선은 생각하지만, 시간이나 구체적인 방법은 보통 발품을 통해 알아낸다.
이번 여행에서도 명확한 일정은 비행기를 타는 시간과 잠자는 숙소, 피오르드 관광(이것은 사전 예약을 해놔서)만 있을 뿐이다.
어차피 계획을 세워도 안할 거라는걸 잘 아니까 이젠 몸이 오고나서 그때마다 발걸음을 움직인다.
즉흥적인 생각과 판단으로 여행하는 것이 나에게 더 맞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미술관이 어디 있는지는 알아야하니까 지도를 펼쳐서 살펴보자. 음.. 이쪽에 있군.
모든 미술관과 전시관이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기에 여덟시에 숙소를 나온 나는 시내를 활보하다가 도서관으로 향한다.
아프리카 어디에서 캐낸 검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블랙 다이아몬드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덴마크 왕립도서관.
동네 북수원 도서관과 대학 도서관을 주로 다닌 나에게 이렇게 커다란 도서관은 적응이 쉽지 않다.
디자인의 나라답게 책상과 의자도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느낌이다.
채광이 잘 되어서 조명을 최대한 적게 쓰고, 실내를 아늑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 엿보인다.
아침 일찍 도서관에 나와 자료를 열심히 찾고 있는 사람들.
서른다섯, 공부를 더 안해도 먹고 살만한 나이지만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생각을 하고 글을 쓰는 시간이 나에게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
중세시대 때는 책 한권을 한 마을과 맞바꿀 정도로 귀하게 여겼다고 하니, 자유롭게 원하는 책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지금 시대에 살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지.
도서관 카페에서 카페라떼 큰것과 크로아상을 시켜놓고 나도 잠시 책을 펼쳐 본다.
왼쪽 창 너머로 바다로 흘러가는 물이 흐르고, 파란 하늘과 그곳을 점점히 수놓은 갈매기들이 한가로운 아침을 만들고 있다.
환경을 탓하면 안되겠지만 아무 걱정없이 한달 정도 이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한다.
바이킹의 역사를 살펴보고, 오딘과 토르가 등장하는 북유럽 신화도 찾아보고, 생각만해도 즐겁다.
만화책은 없을까... 이런저런 잡생각들.
도서관을 나와 뉘 카르스베르 미술관으로 향한다. 미술관 개장시간이 열시인데, 열시가 넘었음에도 문이 닫혀있다. 이상하네.
아예 철문이 닫혀 있어서 물어볼 안내데스크도 없다. 음. 그렇다면 길 건너 맞은 편에 있는 덴마크 디자인센터를 먼저 가봐야지.
레고, 뱅앤울룹슨, 보덤 등 디자인으로 유명한 회사가 있는 나라이니 북유럽의 디자인이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는 재미를 놓칠 수 없다.
디자인 센터를 둘러본 소감 한마디는 '군더더기없이 깔끔함'이다. 겉모양과 색상, 모든 것이 튀지 않고 절제된 모습을 보여준다.
'아 이런것이 오래 두고 보아도 질리지 않는 거구나.'
여름에는 해가 길어 야외 활동을 많이 하지만 오후 4시만 되면 해가 지는 겨울에는 집안에서 생활을 해야하기에 효율적인 실내 생활을 위한 심플한 디자인에 많은 노하우가 쌓여 있다고 한다.
이 곳을 둘러보다가 'Modulex' 라는 단어가 머리에 꽂혔는데, 예를 들면 수도꼭지를 간단한 조각을 붙여서 만들고, 각각의 조각이 하나의 기능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아래 사진에 여러 디자인 작품을 소개해야지. (글로는 표현이 안됨)
Nothing is useless 라고 쓰여진 누군가의 디자인 표어가 눈길을 끈다. 이곳의 생활 속 디자인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기대해본다.
뉘 칼스베르 미술관에 돌아가니 이제는 문을 활짝 열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다행이다.
맥주로 유명한 칼스버그 사에서 후원하여 만들어진 거대한 미술관은 고대 이집트 유물부터 시작해 그리스 로마시대의 조각픔과 최근(?) 로댕의 작품까지 한가득 전시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위대하지만 생동감있게 조각을 하는 것 역시 감히 내가 흉내 낼 수 없는 능력이기에 우러러 볼 수 밖에 없다.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얼마나 뿌듯했을까.
이곳 물가는 오기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높다.
500ml 생수가 4천원 가까이 하고, 편의점 아이스크림이 5천원!
하긴 가장 작은 단위 지폐가 우리돈으로 만원이 넘고, 20크로네 동전이 우리돈 4천원이니 물가의 개념이 다를 수 있겠다.
갈증이 나도 무언가 사먹기에는 역시 아까운 마음이 든다.
'덴마크는 낙농업으로 유명한 나라니까 우유는 얼마정도 하려나.'
'하하 꽤 괜찮은 가격아군. 좋아 물대신 우유다.'
우유가 물의 반값도 안되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
이곳에서의 갈증해소는 우유가 맡아 줄 것 같다. 다행히 나는 우유를 많이 마셔도 탈이 나지 않는 장을 갖고 있다.
7/11 편의점에서 우유 500ml를 원샷으로 마시고 시청 광장으로 나온다.
시청 왼편에서 길건너 티볼리 공원을 바라보고 있는 커다란 안데르센 동상을 만난다.
우리나라에서는 함부로 가까이 할 수 없은 위치에 유명한 이들의 동상이 있는데, 안데르센의 동상은 크기도 클 뿐만 아니라 높이도 손쉽게 타고 오를 정도로 낮게 되어 있다.
이유는 누구나 그의 품에 안겨 사진을 찍고 추억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많은 아이들이 동상 위로 올라가 콧구멍에 손가락을 찌르기도 하고, 재미난 표정을 지으면서 사진을 찍는다.
인어공주, 미운오리새끼, 성냥팔이 소녀 등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었던 안데르센의 철학이 동상에 그대로 전해지는 듯해서 코끝이 찡해오는 감동을 느껴진다.
슬슬 배가 고파지는 점심 시간, 다리도 아프고 좀 쉴까 싶어서 기차역으로 간다.
기차로 50분 거리에 있는 북쪽 바닷 마을 핼싱괴르로 가면서 간단한 점심을 겸한 휴식을 취하고, 그곳에서 크론보그 성 순례를 할 계획이다.
내가 이곳을 찾아가는 가장 큰 이유는 '홀거 단스케'라는 전설의 영웅을 만나기 위해서다.
덴마크가 위기에 처하게 되면 자리에서 일어나 나라를 구한다는 구국의 영웅. 그의 모습을 만나고 싶다.
더불어 세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의 배경이 되는 성이라고 하니 나의 호기심이 그냥 지나칠 수없지.
덴마크 국철의 북쪽 종착역인 헬싱괴르는 바닷가에 인접해있다. 역을 나서면 시원한 바닷 바람이 여행자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
역에서 나오는 순간 거대한 페리호를 만날 수 있는데, 스웨덴과 이곳을 연결하는 해상 교통편이다. 배 안에서 끊임 없이 차들과 사람들이 나오는 걸 보면 자유로운 왕래를 통해 서로 섞여 사는 사람들이 보인다.
우리가 마치 전라도 사람, 경상도 사람, 충청도 사람을 말하는 것처럼, 스웨덴 사람, 덴마크 사람, 노르웨이 사람, 사이좋게(?) 어울리며 지내는 것 같다.
한반도가 중국과 연결되어 있지만 섬으로 고립되어 있기 때문일까. 국경에서 여권을 보여주지 않고도 자유롭게 서로의 나라를 육로로 왕래하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크론보그 성의 규모는 책애서 보았던 것보다 엄청나게 크다. 쉬지 않고 다 둘러 보았는데 시간이 벌써 오후 다섯시.
선박박물관과, 왕실 전시관을 차근차근 둘러보았다면 저녁이 되어서도 다 못 돌아봤을 것 같다. 하긴 왕이 살던 성인데 이 정도 규모는 되야하지 않겠어.
홀거 단스케는 성의 지하에서 육중한 몸으로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웅이 갖는 의미 때문일까,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진다.
미로같은 성의 지하를 둘러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겁이 많아서 아이들 뛰어다니는 곳에 나도 슬쩍 끼어들어서 다닌다. 안 무서운 척 하지만 어른이 되어도 어둠은 무서운 존재다.
크론보그 성의 타워에 올라가면 주위 풍경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바다와 하늘이 잘 어울리는 북유럽의 여름 날씨. 한참동안 바닷바람을 쐬면서 내가 이곳에 온 이유를 다시금 생각한다.
물질적으로 잘 사는 나라를 처음 찾아왔기에 이곳에서 무얼 찾을 수 있을지 오는동안 생각했다.
'이곳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그들의 부를 어떻게 가치있게 사용하고 있을까'
나의 여행은, 자유로운 나와, 내가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인데 이곳의 사람들은 예상대로 여유로움이 있다.
저녁이 되면 시청광장과 스트뢰이어트, 뉘하운을 가득 메우고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맥주를 마시며 가족과 친구와 함께 인생을 논하는 사람들.
오백만명의 인구에 하루 맥주 소비량이 천만병이라고 하니 이들의 맥주 사랑은 사람 사랑이 아닐까 라는 엉뚱한 생각도 해본다.
적어도 맥주는 혼자 분위기 내며 마시는 술은 아닐테니까.
부자나라 덴마크라고 하지만, 이곳의 차들은 폭스바겐이나 일본산 차들이 주류이다. 우리나라 강남에서 보는 차들이 훨씬 좋다.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자전거를 이용한다. 차도 | 자전거도로 | 인도 로 명확히 구분되어 있는 길에서 차들보다 많은 평범한 자전거 무리를 볼 수 있다.
사람들의 옷차림에서도 명품(물론 난 명품 브랜드를 잘 모른다.)을 들고다니거나 정장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아침 저녁에도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일까.
아직은 잘 모르겠다.
<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학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색다른 모습이지요? >
< 이 건물이 코펜하겐 중앙역(기차역)입니다. >
< 아침의 상쾌한 기분을 만끽하면서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자전거를 빌릴까도 생각해보았지만, 느린 속도만큼 보는 것이 많지 않을까 싶어 빨리 가려는 마음을 접습니다. >
< 블랙 다이아몬드. 왕립도서관입니다. 큰 건물인데 이 각도에서는 사진이 이렇게 밖에 안찍히는군요. >
< 이곳에서의 첫 숙소는 아침밥을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도서관 카페테리아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빵이 부드럽고 쫄깃쫄깃합니다. >
< 햇빛만큼 저렴하고 밝은 조명은 없지요. >
< 도서관 자료실로 올라오면 복도에 이런 알수없는(?) 전시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연필(또는 펜)으로 세밀하게 그림을 그렸네요. >
< 왕립이라서 그런걸까요. 기품이 느껴지는 도서관 전시실입니다. >
< 코펜하겐 시청 옆에 있는 덴마크 디자인센터로 왔습니다. 자원의 재활용에 대한 의지가 강합니다. 빈 페트병을 편의점에 갔다주면 1.5크로네. 우리돈 300원 정도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종종 거리의 휴지통에서 플라스틱 병이나 캔을 수거하는 현지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하면 튼튼한(앉아보았더니 정말 튼튼하더군요.) 의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
< 어쩌면 디자인의 본질일 수도 있겠습니다. 버려짐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야겠지요. >
< NOTHING IS USELESS >
< 미술관, 전시관 안에는 편히 쉴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휴식은 모든 행동의 기본이 아닐까요? >
<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 모듈렉스 시스템 >
< 실용적이면서 깔끔한 디자인 철학을 엿 볼 수 있습니다. >
< 어린이용 흔들의자. 재밌겠죠? >
< 아이를 품에 안은 안데르센 >
< 뉘 칼스베르 미술관. 영어식으로 발음하면 칼스버그. 즉 맥주회사 이름입니다. >
< 유명한 로뎅의..... 까먹었습니다. 저는 이런 조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기괴한 느낌이 들어서요. >
< 놀랄만큼 눈빛이 살아있는 조각상. >
< 삶이 길어질수록 고민이 많아지는 걸까요? 너무 고민하지 마시길... >
< 화려한 조각 작품 사이를 누비며 관람의 즐거움을 느낍니다. >
<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의 조각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
< 헤라클레스 상이지만, 팔다리가 모두 잘렷습니다. 너무나 힘없이 움츠러든 것 같았던 슬픈 헤라클레스 >
< 밤에 이곳에 혼자 있다면... 분명 이 아이들과 대화를 해야할 겁니다. >
< 고대 이집트 유물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너네 나라에 있지 않고 먼곳에 와 있구나. ㅠ_ㅠ >
< 미술관 안쪽에는 공연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최고의 무대 >
< 한 학생이 공연장에 전시된 조각품을 데생하고 있습니다.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 잠시 코펜하겐을 떠나 헬싱괴르로 이동합니다. 기차에서 바라보는 풍경 >
< 스웨덴을 오가는 페리호. 스웨덴 사람들을 위해서 저렴하게 술을 파는 상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술이 더 싼가 봅니다. >
< 2층 창문을 열고 빨강머리 앤이 고개를 쑤욱 내밀 것 같습니다. >
< 저 너머가 스웨덴 헬싱보리. 평화롭고 좋네요. >
< 크론보그 성으로 가는 길 >
< 성안에서 무대 설치작업이 한창입니다. 무슨 일일까 궁금해서 살펴보았더니... >
< 내일부터 열흘동안 이곳 '햄릿의 성'에서 세익스피어 작품 상연을 합니다. 내일부터.... 아쉽습니다. >
< 이 할아버지가 '홀거 단스케'입니다. 덴마크를 지켜주는 수호신이지요. 크론보그 성 지하에서 꿈을 꾸며 현실로 깨어날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
< 안데르센도 홀거 단스케 이야기를 썼습니다. 영어가 어렵지 않으니 관심 있으신 분께서는 해석하는 재미를... ^^ >
< '지하'가 갖는 음습함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 성의 지하에도 감옥이 있었겠지요. 길은 점점 더 어두워집니다. 아이폰 후레시 앱이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
< '지하'가 갖는 음습함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 성의 지하에도 감옥이 있었겠지요. 길은 점점 더 어두워집니다. 아이폰 후레시 앱이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
< 이곳에서 느낀 것을 자유롭게 표현해보세요. 그림그리기에 몰두하고 있는 두 소녀 >
< 세익스피어가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햄릿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Amleth 왕자의 h를 앞으로 빼서 Hamlet으로 이름지었다네요. >
< 부끄럽지만 햄릿을 보거나 읽지 않았습니다. 햄릿의 딜레마,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어떤 것도 선택할 수 없는 갈림길에서의 고뇌... >
< 성안에는 크게 네개의 볼거리가 있는데요. 지하, 왕궁, 교회, 선박박물관 입니다. 바이킹의 나라 덴마크니까 배를 빼놓을 수 없죠. >
< 유명 선박회사의 국적이 덴마크라는 것을 이곳에 와서야 알았습니다. >
< 그린란드가 덴마크령이죠. 이누이트의 모습이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포근한 인상이 좋습니다. >
< 항해를 위한 다양한 기구들. 비행기의 발명이 없었다면 초고속 배를 타고 여행을 하고 있겠죠? >
< 크론보그 성의 옥상(?)에 올라서 내려다보는 경치. 시원합니다. >
< 헬싱괴르 시가지의 모습이 보입니다. >
< 이 성은 스웨덴과의 교역에서 통행세를 받기 위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 성으로 인해 덴마크에 막대한 부가 쌓였다고 합니다. >
< 하루의 마무리는 칼스버그와 함께! ^^ >